장마 사실상 끝… 기상청 "전국 폭염·열대야 찾아올 것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내리던 장마가 사실상 종료되면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김영준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태풍의 이동에 따라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태풍의 변수가 커서 정체전선 활성화를 예의주시했는데 서쪽(중국 방면)으로 태풍이 이동했다"며 "정체전선이 활성화하지 않고 아열대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 잡아 7월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이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김영준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태풍의 이동에 따라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태풍의 변수가 커서 정체전선 활성화를 예의주시했는데 서쪽(중국 방면)으로 태풍이 이동했다"며 "정체전선이 활성화하지 않고 아열대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 잡아 7월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이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3일까지 영향을 주던 정체전선 기단은 북한으로 북상했다"며 "산발적인 소나기는 있었지만 강한 강수는 없던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 분석관은 다음달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오는 3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되고 폭염경보가 발표된 지역이 상당히 많다"며 "높은 체감온도로 인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등 피해를 사전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말 예뻤는데"…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잃어버린 6년 - 머니S
- '5㎏ 아령 묶인 시신'… 고시원에 "청소 잘 부탁한다" 메모 발견 - 머니S
- 시간끌기 '꼼수'에 당했다… 티메프 피해자 '망연자실' - 머니S
- "일본 여행 갈걸" 엔화 석 달 만에 900원 회복… 금리 인상 임박했나 - 머니S
- "오늘부터 환불 중지"…법원 티몬·위메프 회생 여부 검토 - 머니S
- "참담한 심정"… '♥하니'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에 입 열었다 - 머니S
- "아무것도 안하면 금메달?" 허미미 억울한 銀… 데구치도 변화 촉구 - 머니S
- 尹, 이진숙·김병환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 31일 임명안 재가할 듯 - 머니S
- 전기차 덜 팔려도 투자는 계속…삼성SDI "4분기 업황 반등할 것"(종합) - 머니S
- 김포-여의도 30분… 4.6만호 규모 신도시 2030년 첫 분양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