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9살 반려견 꽃분이 생각에 울컥 “행복했냐 묻고 싶어”(헤이마리)

박수인 2024. 7.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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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 꽃분이와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구성환은 꽃분이와 첫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꽃분이와 추억으로 만드는 작업인데 꽃분이 나이가 9살이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적인 촬영을 해보고 싶었다. 사실 촬영할 때 쉽지는 않았다. 꽃분이가 동물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돼서 쉽지는 않았는데 막상 작업을 끝내고 나서는 너무 뿌듯하다. 저희 자료로 남는 거니까 너무 기분 좋았고 꽃분이는 힘들어서 싫었을 거다. 그래도 이 자료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 간직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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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mari.magazine’ 영상 캡처
‘heymari.magazine’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채널 'heymari.magazine'에는 '헤이마리 2024년 7월호 '구성환'님 인터뷰 & 메이킹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반려견 꽃분이와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구성환은 꽃분이와 첫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꽃분이와 추억으로 만드는 작업인데 꽃분이 나이가 9살이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적인 촬영을 해보고 싶었다. 사실 촬영할 때 쉽지는 않았다. 꽃분이가 동물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돼서 쉽지는 않았는데 막상 작업을 끝내고 나서는 너무 뿌듯하다. 저희 자료로 남는 거니까 너무 기분 좋았고 꽃분이는 힘들어서 싫었을 거다. 그래도 이 자료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 간직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꽃분이와 대화할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진짜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있는데 '너 이거 먹고 싶지? 너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소주 한 잔 하면 진짜 좋을텐데 미안하구나. 다음에 만약에 내가 강아지로 태어나든 네가 사람으로 태어나든 둘이 같이 맞대면서 사료를 먹든 네가 소주를 먹든 같이 맛있는 거에 반주 한 잔 먹자' 이런 생각이 든다. 꽃분이에게 어떤 말을 듣고 싶은지 보다는 '꽃분아 너 나 만나서 진짜 행복했니? 내가 너한테 더 잘해줄게. 꽃분이가 나이가 있어서. 행복했냐는 그 말 한 번 듣고 싶다"고 답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성환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꽃분이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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