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암투병 고백 후…"재발 아냐, 종양 제거 수술 예정"[전문]

장진리 기자 2024. 7.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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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라고 밝혔다.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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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하. 제공| 씨제스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라고 밝혔다.

정윤하는 '파묘'의 흥행 뒤 갑작스럽게 암 투병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돼 수술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됐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윤하는 1986년생으로, 2007년 광고로 데뷔했고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천만 영화 '파묘'에서 파묘를 의뢰한 박지용(김재철)의 아내를 연기하며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음은 정윤하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윤하입니다.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습니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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