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스타트업콘 '배틀필드' 참가사 내달 9일까지 모집

예술위, 제11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상금 1억원 규모 '배틀필드' 참가사 모집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0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는 9월 26~27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간 와디즈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워크숍, 배틀필드 등이 진행된다.

배틀필드는 경쟁 피칭을 통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3개 팀과 특별상 2개팀 등 다섯 팀을 선발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동통신 LG유플러스와 협업해 배틀필드 특별상도 운영한다.

총 상금은 1억원 규모로 대상(이하 1개팀)에는 5천만원, 최우수상에는 3천만원, 우수상에는 2천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문화누리카드 수기를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11회째인 올해 공모전 주제는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유익한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사연을 받는다.

응모 희망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unhwanuricard)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kromnur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총 1천20만원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2개 분야로 나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등 20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발표하며 시상은 10월 2일 진행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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