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와 푸드테크의 만남 '푸파페제주' 1만5천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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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청정 자연과 푸드테크가 만나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그린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에 1만 5천명 가까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의 모든 즐거움! 푸드(Food)·파밍(Farming)·트립(Trip)'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푸파페 제주에는 1만 4600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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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만 4600명 찾아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제주의 청정 자연과 푸드테크가 만나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그린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 제주'에 1만 5천명 가까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의 모든 즐거움! 푸드(Food)·파밍(Farming)·트립(Trip)'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푸파페 제주에는 1만 4600명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만 900여 명보다 33%나 증가한 수치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밥과 치킨, 커피를 로봇이 직접 만드는 '푸드테크관'과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의 발명품인 드론을 시연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실제 곤충 표본과 자연물들을 활용한 곤충 디오라마 만들기 체험관과 감귤칩 초콜릿을 만드는 부스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처럼 9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1·2·3차 산업 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박람회에선 또 국내외 유통·수출 전문기업 20여 개 바이어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와 '유통품평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해외 바이어들이 1대1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검토했고, 실제 계약에 앞서 제품 수출 의사를 타진하는 수십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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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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