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소년수련관, 20~27일 '기후위기 대응 몽골 탐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 청소년들이 몽골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위기 대응의 마음을 다졌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지도자 10명이 지난 20~27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의 '기후위기 대응 몽골 탐방'에 참여했다.
몽골에 도착한 영암 청소년들은 KOICA 몽골사무소, 한·몽그린벨트사업단, 인천 희망의 숲 등을 방문해 몽골 기후위기 대응 현황·정책을 배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 청소년들이 몽골에 나무를 심으며 기후위기 대응의 마음을 다졌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과 지도자 10명이 지난 20~27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의 '기후위기 대응 몽골 탐방'에 참여했다.
재단 공모 선정에 따라 탐방에 참여한 영암 청소년들은, 몽골 출발 전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몽골어, 해외 방문 안전, 세계시민, 성인지 등 사전교육을 받았다.
몽골에 도착한 영암 청소년들은 KOICA 몽골사무소, 한·몽그린벨트사업단, 인천 희망의 숲 등을 방문해 몽골 기후위기 대응 현황·정책을 배웠다. 나아가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한 나무 심기 활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나섰다.
몽골 청소년들과 만나 양국의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국제적 협력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영암 청소년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자르갈란트의 가정을 방문해 몽골문화를 배우고,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인터뷰한 영상을 찍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과 함께 이 영상들을 편집해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영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탐방이었다"고 밝혔다.
[위정성 기자(=영암)(wrw11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점식, 결국 교체로? 한동훈 "63% 의미 숙고해 인사", 친한계 '교체론' 힘싣기
- 尹대통령 '이진숙 임명 강행' 초읽기
- 尹대통령 "기업 지속가능성 위해 낡은 세제 개편해야"
- 환자 침대 묶어뒀다가 화장실 못가 대변 본 채 방치돼
- '방송 4법' 모두 국회 통과…5박 6일 지구전, 결국은 또 거부권
- 피해 구제 물건너 가나? 정산·환불 지연 대란 '티메프', 결국 회생절차 신청
- 늘어나는 '학대' 장애아동들, 기관 '핑퐁'에 피해 구제 못 받는다
- 국정원 "북한, 김주애 후계자 수업 진행 중…유력한 후계"
- 의사 국시 응시율 11%에 교육부 "추가 시험 협의 중"
- 최민희, 탈북 의원에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