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쏘카앱에서 띠릉이 서비스 이용"...쏘카-서울시 MOU 체결

김영욱 2024. 7. 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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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쏘카앱으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서울시민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쏘카 유니버스에 적용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따릉이,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온라인 주차 서비스 등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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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중 따릉이 검색, 대여, 반납, 결제 기능 쏘카 앱에 탑재

내년부터 쏘카앱으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쏘카가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을 증진하고 서울시민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따릉이 검색, 대여, 반납, 결제 기능을 쏘카 앱에 2025년 상반기까지 탑재하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추진을 골자로 한다.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에서도 따릉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이동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따릉이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13년 동안 전국 2만5000대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해왔던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쏘카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따릉이 미션을 신규 도입해 출퇴근 시간 등 혼잡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자전거 밀집현상을 방지하고, 효율적 재배치로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쏘카와 서울시는 친환경 공유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서울시민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쏘카 유니버스에 적용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따릉이,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온라인 주차 서비스 등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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