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중·고교생 영어신문기자단 국제감각 익힌다

구미현 기자 2024. 7.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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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중·고교생 영어신문기자단의 국제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중등 학생 영어신문기자단 38명을 대상으로 이날 부산 사상 국제화센터와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자 역량을 높이고, 영어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으로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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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국제화센터서 역량강화 학습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원고 작성 등 체험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중·고교생 영어신문기자단의 국제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중등 학생 영어신문기자단 38명을 대상으로 이날 부산 사상 국제화센터와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자 역량을 높이고, 영어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으로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학생들은 국제화센터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과학, 요리, 환경 수업에 참여했다.

‘에너지 절약, 더 나은 삶을 위해(Save energy, for better life)’를 주제로 과학 시간에는 태양열로 움직이는 회전목마(Merry-Go-Round)를 제작했고, 요리 시간에는 어스 쿠키(Earth Cookie)를 만들었다. 환경 수업 시간에는 무한동력 헬리콥터를 조립하며 유한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무한 에너지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학습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방송과 라디오 뉴스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원고 작성부터 뉴스 진행, 촬영까지 직접 체험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미디어 체험활동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의 매력을 느꼈다”라며 “실질적인 미디어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자 경험을 제공하고, 영어 소통 능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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