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이혼설→사망설 황당 가짜뉴스에 또 당했다

박아름 2024. 7. 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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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가 또 가짜뉴스 피해를 입었다.

7월 25일 한 중화권 매체를 통해 '탕웨이 사망설'이 보도되면서 최근 중국 주요 중국 웹사이트에 관련 키워드가 급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월 29일 탕웨이 소속사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이다. 탕웨이는 아직 살아 있으니 가짜뉴스를 믿지 말라"고 입장을 밝히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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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탕웨이가 또 가짜뉴스 피해를 입었다.

7월 25일 한 중화권 매체를 통해 '탕웨이 사망설'이 보도되면서 최근 중국 주요 중국 웹사이트에 관련 키워드가 급증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탕웨이 사망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이미 지난해에도 '안녕, 탕웨이'라는 제목으로 은퇴설을 보도한 이력이 있어 그 신빙성을 의심받았다. 또 지난 6월 개봉한 탕웨이 주연 영화 '원더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흥행엔 실패했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28일 페이스북 한 계정에는 급기야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다. 그립지만 잊혀지진 않을 것이다. 이 페이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 애도와 조의를 표해달라"는 황당한 게시물도 올라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 상황.

사망설이 확산되자 탕웨이 측은 결국 입을 열었다. 지난 7월 29일 탕웨이 소속사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이다. 탕웨이는 아직 살아 있으니 가짜뉴스를 믿지 말라"고 입장을 밝히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한편 탕웨이에 대한 가짜뉴스는 그의 결혼 이후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는 탕웨이는 지난 2022년엔 이혼설, 별거설이 제기됐지만 탕웨이 측은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탕웨이는 최근까지도 김태용 감독 신작 '원더랜드'에 주연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7월 12일 결혼 10주년을 맞아 근황을 공개,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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