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AI 인재 키운다"

박종대 기자 2024. 7.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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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교육에는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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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실무 중심 AI 교육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다루는 실무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교육에는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 수준에 따라 초·중급자 대상의 단기 교육과정과 심화 장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수료증도 발급해준다.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은 초·중급자 대상 단기 과정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3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총 400명을 대상으로 GPU 기반 딥러닝, 가속화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AI 핵심 분야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AWS·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가 참여하는 교육은 심화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별로 8주간, 280시간 이상의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각 과정별 2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AWS는 지난 6월부터 'AI & 클라우드 네이티브 초급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가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AI 솔루션 개발자 과정'은 다음 달부터 이뤄진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하반기에 네이버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생성형 AI 및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AI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와 실습 외에도 ▲네트워킹 데이 ▲전문가 멘토링 ▲해커톤 ▲자격증 취득 지원 ▲1대 1 취업 컨설팅 ▲AI 세미나 등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교육 참가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갖춰 도내 AI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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