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브테크 혁신 아이콘 웰로, 창업 3년만에 ‘퍼스트펭귄’ 선정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7.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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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정책 추천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창업 3년 만에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퍼스트 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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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고도화 및 다양한 수익모델 상용화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유희준 지점장, 주식회사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 신용보증기금 강정헌 팀장.
맞춤형 정책 추천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창업 3년 만에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퍼스트 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이다.

2021년 창립한 웰로는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산업을 혁신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브테크(Gov-Tech)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누적 사용자수가 220만명을 넘어섰다. 국가 정책과 민간 혜택을 연결하는 모바일 앱으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추천하고 바로 신청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전 연령대 가입자 수가 분기별로 전년 대비 최소 80%에서 최대 700% 이상 지속 상승 중이다. 또 국토교통부 ‘청년월세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홍보채널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 정책홍보를 서울시 담당 부서와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웰로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인 웰로비즈(Wello Biz)는 기업형 정부사업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정책·사업·금융을 연결하는 SaaS 서비스다. 정책사업 탐색부터 지원, 선정 후 관리까지 정부지원 사업에 관한 올인원 솔루션 제공하며, 현재 5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강정헌 신용보증기금 팀장은 “웰로와는 작년 프리A 투자라운드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라며 “거브테브 산업에서 웰로가 퍼스트 펭귄으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기를 희망하며, 향후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도화는 물론, 본격적인 시장 확장과 다양한 수익 모델 상용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개인과 기업의 고민을 기술과 데이터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솔루션을 선보여 국민이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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