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주담대·전월세 대출 비교서비스 2조 돌파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4. 7. 30.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페이가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 비교서비스 취급액이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총 2조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은 네이버페이에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포함 총 12개 금융회사의 주담대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를 통해 기존 연 8.2%의 금리를 연 4.04%까지 낮추고 이자 비용도 최대 약 2263만원이나 연간으로 절감한 사레도 나왔다고 네이버페이 측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대 시중銀과 제휴…총 12개 금융사 금리·한도 비교
네이버페이가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 비교서비스 취급액이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총 2조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탄 비중은 약 83.6%에 달했다.

고객은 네이버페이에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포함 총 12개 금융회사의 주담대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를 통해 기존 연 8.2%의 금리를 연 4.04%까지 낮추고 이자 비용도 최대 약 2263만원이나 연간으로 절감한 사레도 나왔다고 네이버페이 측은 밝혔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기존 연 8.7%나 이자를 내던 고객이 금리를 연 4.06%까지 낮춘 사례도 확인됐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대출 갈아타기로 금리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금융사와 제휴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 서비스가 가계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