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 눈앞…2홈런-1도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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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뒀다.
29일까지 28홈런-29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다.
4월 한 달 동안 10홈런-14도루의 성적을 내며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고, 역대 5번째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 기록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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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이후 24년 만에 국내 선수 도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뒀다.
29일까지 28홈런-29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다.
30일 기준으로 20세 9개월 28일의 나이인 김도영은 올 시즌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으면, 종전 최연소 기록인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을 약 2년 앞당기며 기록을 갈아치운다.
아울러 2000년 박재홍(32홈런-30도루) 이후 24년 만에 국내 타자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가장 최근에는 2015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47홈런-40도루)가 작성했다.
올 시즌 김도영은 KBO리그 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4월 한 달 동안 10홈런-14도루의 성적을 내며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고, 역대 5번째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 기록도 썼다.
지난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4타석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로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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