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리 메달리스트들에 축전…"선수들 대견, 국민의 자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올림픽에서 지난 사흘간 메달을 딴 한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펜싱 오상욱 선수에게도 "승리를 위한 집념에 국민 모두가 함께 감동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양궁팀엔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 응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올림픽에서 지난 사흘간 메달을 딴 한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단체전 10연패를 기록한 여자 양궁팀에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마찬가지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남자 양궁팀에도 올림픽 3연패 쾌거를 축하했다.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로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역대 100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반효진 선수에게는 "0.1점 차 승리에 온 국민이 환호했다"고 했다.
아울러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으로 유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에게는 "할머니를 향한 마음에서 시작한 도전과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허 선수는 할머니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펜싱 오상욱 선수에게도 "승리를 위한 집념에 국민 모두가 함께 감동했다"고 했다.
또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금지현 선수에게는 '멋진 엄마'라며 "훈련과 육아를 병행해 훌륭한 성과를 낸 금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축전은 현지에서 각 선수에게 전달된다.
윤 대통령은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면 경기를 꼭 챙겨본다"며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했다고 정 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은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선수에게 보낼 축전을 꼼꼼히 챙기며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정성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