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공중부양?...사진 한 장으로 '올림픽 스타' 된 이 선수

박사라 기자 2024. 7.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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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타히티의 테아후푸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서핑 종목 경기 도중 찍힌 사진입니다.

브라질 선수 가브리엘 메디나(31)가 싱글 웨이브 경기에서 9.90의 최고 점수를 기록한 뒤 '공중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사진은 SNS를 타고 일파만파 퍼졌고, NBC뉴스는 “사진만큼은 파리올림픽 금메달 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실 메디나는 국제서핑대회(WSL)에서 3번 우승해 서핑 실력도 수준급입니다.

서핑은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출전 선수는 없습니다.

파리가 아닌 남태평양 프랑스령 타히티섬에서 경기하고, 선수들도 바다 위 크루즈를 숙소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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