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처 게임 '팜파스&셀레네', 한국어 버전 8월8일 출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팜파스&셀레네'는 '언메탈', '고스트 1.0', '언에픽' 등을 개발한 언에픽 게임즈의 '언에픽 프랜' 프란치스코 테예스 데 메네세스(Francisco Téllez de Meneses)가 8비트 컴퓨터 규격인 'MSX2'로 선보여진 명작에 대한 애정 어린 헌사로 제작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8비트 풍의 고전 게임의 매력에 협력 플레이와 '메트로바니아' 요소를 추가해 현대적 감각으로 엮어 낸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두 명의 용감한 영웅이 그리크 왕국을 침공한 대마사교를 물리친 뒤 40년이 지나 새롭게 생겨난 악의 세력에 영웅의 후손인 '팜파스'와 '셀레네'가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투를 통해 쓰러뜨린 적들은 저마다의 영혼을 가지고 있어 이를 수집해 공격으로 전환,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조건을 달성해 얻을 수 있는 '업적'들을 완수해 나가는 재미와 명작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BGM을 8비트 분위기로도 변환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언에픽 게임즈가 출시한 게임들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특별한 스킨을 잠금 해제할 수도 있다.
또한,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추가로 구매하면 반려동물이나 스킨, 일격 만으로 적을 쓰러뜨리거나 이용자 캐릭터가 쓰러질 수 있는 모드, 여러 아이템 대신 동전만 얻을 수 있는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MSX 컴퓨터 버전의 게임 매뉴얼을 디지털 버전으로 열람하고, 제작자 자신이 직접 아카펠라로 부르는 OST를 BGM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본 게임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오는 8월8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되는 '팜파스 & 셀레네'의 구매 가격은 1만1000 원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