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신곡 '칙칙붐' 美 빌보드 '핫 100' 49위 진입…자체 최고 순위 경신

김현희 기자 2024. 7.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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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4년 첫 컴백작 '칙칙붐'(Chk Chk Boom)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HOT 100) 49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가 30일 공식 SNS 채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9일 발매한 신보 '에이트'(ATE)의 타이틀곡 '칙칙붐'은 오는 8월3일 자(이하 현지 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4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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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4년 첫 컴백작 '칙칙붐'(Chk Chk Boom)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HOT 100) 49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가 30일 공식 SNS 채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9일 발매한 신보 '에이트'(ATE)의 타이틀곡 '칙칙붐'은 오는 8월3일 자(이하 현지 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49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3년 11월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 타이틀곡 '락 (樂)'으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기준 최초 '핫 100' 차트에 입성했고 올해 5월 발표한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는 90위에 올랐다. 신곡 '칙칙붐'으로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함은 물론 팝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 세 번째 차트인을 달성하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위상을 방증했다.

게다가 새 앨범 '에이트'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3만 2000장의 앨범 유닛으로 8월3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빛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3월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 200' 1위로 첫 진입한 이래 10월 '맥시던트'(MAXIDENT), 2023년 6월 '★★★★★ (파이브스타)'(5-STAR), 11월 '락스타', '에이트'까지 다섯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최정상을 찍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에 첫 등장과 동시에 1위를 달성한 이래 '5작품 연속 1위'를 기록한 첫 번째 그룹이자 전 세계 기준으로는 미국의 유명 래퍼 DMX를 이어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칙칙붐'은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30위로 진입했고, '에이트'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62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신보는 26일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사전 발표한 최신 앨범 차트 정상을 비롯해 독일 오피셜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2위(07.26~08.01), 네덜란드 앨범 톱 100 차트 7위(7월 27일 자)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트에서 맹활약했다.

한편 '올여름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이룬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2일 미국 시카고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무대 맛집 그룹' 진가를 발휘한다. 8월24일~25일, 31일~9월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의 포문을 연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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