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압록강 유역 수해 상당한 듯"
최지원 2024. 7. 30. 14:06
통일부는 북한에서 최근 발생한 압록강 유역 홍수로 인한 피해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전력과 통신 복구, 의약품 마련 사업을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상당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매체의 보도 내용에 비춰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도 있다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려면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지난 27일 폭우로 압록강 수위가 높아져 평북 신의주 등 주민 5천여명이 고립 위기에 처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구조와 대피를 지휘했고 유관기관 간부들을 질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홍수 #김정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