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암 투병 고백 그후 “악성종양 아냐, 제거 수술 예정”

박수인 2024. 7.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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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하가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는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윤하는 7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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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하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정윤하가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는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윤하는 7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알렸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윤하는 지난 5월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며 암 투병을 고백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정윤하는 최근 영화 '파묘'에서 조상의 파묘를 의뢰한 박지용의 아내 역할로 출연했다.

다음은 정윤하 소셜미디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윤하입니다.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습니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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