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설비관리용역사 청인,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손대성 2024. 7. 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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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설비관리용역회사인 청인(대표이사 정기열)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청인은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를 등기 감사로 선임하고 직원 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회사 경영현황을 공유해 투명경영을 실천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관계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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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의 설비관리용역회사인 청인(대표이사 정기열)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청인은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를 등기 감사로 선임하고 직원 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회사 경영현황을 공유해 투명경영을 실천했다.

상생하는 노사 관계를 구축해 2020년과 2022년 매출 급감에 따른 경영 위기 속에서도 하후상박형 임금 인상과 2020년 이후 성과금 및 급여 평균 7% 인상을 유지했다.

우리사주조합 설립 및 모범사원 부부여행을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설립한 청인은 현재 122명이 근무한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관계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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