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북송금 기소’ 검사 고발…“허위 공소장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를 기소한 수원지검 형사6부 서현욱 부장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는 지난 6월 12일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이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를 기소한 수원지검 형사6부 서현욱 부장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서 검사는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이 전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국외 출장 결과보고서’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적었지만, 해당 보고서는 이화영 당시 부지사가 전결로 처리한 공문”이라며 “이는 도지사에게 보고된 것이라 볼 수 없다. 검찰이 의도적으로 왜곡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소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증거라고는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조작된 허위 진술뿐”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결국 이 전 대표를 겨냥한 정치공작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는 지난 6월 12일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이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구덩이 파놓고 화장실”…‘유아숲’에 화장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배달왔습니다” 문 열었더니…카페 위장 ‘불법 경마장’ 적발
- [현장영상] “돌아가신 분과 유족분께 너무 죄송합니다”…고개 숙인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 북한 핵·대량살상무기 공격 대응할 ‘전략사령부’ 연내 창설
- 티몬·위메프 기업회생 신청…채권자들 “믿을까 말까”
- 휴가철 전국 ‘말라리아’ 비상…안 물리려면?
- 금메달 걸고 ‘찰칵’…삼성이 만든 첫 ‘시상대 셀카’ [잇슈 키워드]
- 당첨되면 20억 시세 차익…수백만 명 몰렸다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홍명보 “10년 전과 달라…월드컵 16강 이상 목표”
- 공항·해수욕장 ‘북적’…다음 주까지 피서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