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녹색 인프라 우수사례

고동명 기자 2024. 7. 3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30일 서귀포시가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하게 설계됐다.

강완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휴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서귀포시 제공)/뉴스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30일 서귀포시가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하게 설계됐다. 지난 2017년(1.0㎞), 2021년(0.8㎞), 2023년(2.0㎞)에 걸쳐 총 3.8㎞로 조성됐다. 2023년 기준 한 해 동안 이곳을 찾은 장애인 이용객은 약 2000명에 달한다.

웰니스 숲 힐링 축제, 차롱밥상, 산림휴양해설사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완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휴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통합주차관제센터 구축

제주 서귀포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스마트 파킹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통합주차관제센터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옛 한전사택 건물을 철거해 주차면 97면(지하 64대·지상 33대)과 지상에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달 착공한 이 센터는 내년 7월 완공이 목표다.

시는 통합주차관제센터가 생기면 신용카드 사전 등록을 통한 무정차 정산,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