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녹색 인프라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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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30일 서귀포시가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하게 설계됐다.
강완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휴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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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30일 서귀포시가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숲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하게 설계됐다. 지난 2017년(1.0㎞), 2021년(0.8㎞), 2023년(2.0㎞)에 걸쳐 총 3.8㎞로 조성됐다. 2023년 기준 한 해 동안 이곳을 찾은 장애인 이용객은 약 2000명에 달한다.
웰니스 숲 힐링 축제, 차롱밥상, 산림휴양해설사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완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휴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통합주차관제센터 구축
제주 서귀포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스마트 파킹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통합주차관제센터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옛 한전사택 건물을 철거해 주차면 97면(지하 64대·지상 33대)과 지상에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달 착공한 이 센터는 내년 7월 완공이 목표다.
시는 통합주차관제센터가 생기면 신용카드 사전 등록을 통한 무정차 정산,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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