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유림 산주 3천명 증가…개인 산주가 91.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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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사유림 산주가 전년보다 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유림 산주는 220만1천명으로 전년 219만8천명보다 0.1%(3천명) 늘었다.
사유림 산주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38만5천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33만1천명, 경남 31만1천명, 경기 28만4천명, 충남 26만7천명, 전북 20만명, 강원 19만3천명, 충북 12만9천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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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지난해 국내 사유림 산주가 전년보다 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유림 산주는 220만1천명으로 전년 219만8천명보다 0.1%(3천명) 늘었다.
이들 중 개인 산주가 201만4천명으로 전체의 91.5%를 차지했다.
반면 산주의 소유 면적은 634만3천㏊에서 633만7천㏊로 0.1%(6천㏊) 감소했다.
사유림 산주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38만5천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33만1천명, 경남 31만1천명, 경기 28만4천명, 충남 26만7천명, 전북 20만명, 강원 19만3천명, 충북 12만9천명 순이었다.
사유림 산주 중 3ha 미만 소유가 189만5천명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했고, 3∼10㏊ 23만9천㏊(10.9%), 10∼50㏊ 6만1천㏊(2.8%) 등의 순이다.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44.2%(96만명)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낮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또는 산림임업통계 누리집(kfs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선미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매년 사유림 산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자료를 기초로 산주 증가 원인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통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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