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동아오츠카·적십자사,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30일 본청에서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농진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 협력 업무를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30일 본청에서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보유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농진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 협력 업무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와 구호물자 등을 제공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8월 6일과 8일, 충남 당진과 대구광역시에서 기관 합동 홍보활동을 벌이고, 이후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관계 부처,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연중 실시하는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보호와 안전한 농작업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6~8월)에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폭염으로부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민관 협력 체계를 갖추고 이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