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팬콘 데뷔 10주년 연대기로 꾸민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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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팬콘 투어 서울 공연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24 Red Velvet FANCON TOUR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은 8월 2~4일 3일간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벨벳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팬콘은 레드벨벳과 레베럽(공식 팬클럽명)이 함께 하루를 써내려 가는 다이어리 콘셉트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VCR 영상과 무대 연출 등이 시간의 흐름에 맞춰 유기적으로 구성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공연인 만큼, 레드벨벳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녹여낸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새 앨범 ‘Cosmic’(코스믹)의 신곡 무대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오로지 팬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8월 2일 공연이 추가, 열띤 티켓 경쟁 속에서 전 회차 솔드 아웃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현장을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4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레드벨벳은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방콕, 9월 자카르타·마닐라·마카오까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도 가까이에서 만날 계획이다.

레드벨벳은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 1일에 팬송 ‘Sweet Dreams’(스위트 드림스)를 공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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