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중인 여객선, 공사용 와이어와 충돌…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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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이 공사용 와이어와 충돌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신안군 신안1교 주변에서 운항중이던 여객선이 신안1교에서 늘어뜨려진 금속 와이어와 충돌했다.
와이어는 한국전력공사의 송전선로 건설 도중 늘어뜨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공사 도중 와이어가 늘어뜨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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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이 공사용 와이어와 충돌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신안군 신안1교 주변에서 운항중이던 여객선이 신안1교에서 늘어뜨려진 금속 와이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다. 사고 당시 여객선은 선원 4명과 승객 136명을 태우고 홍도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
와이어는 한국전력공사의 송전선로 건설 도중 늘어뜨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때 해수면으로부터 15m까지 늘어졌던 와이어는 현재 60m까지 끌어올려졌다.
당국은 공사 도중 와이어가 늘어뜨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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