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손잡고 산업단지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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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지난 29일 서울 금천구 기업시민청에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제8회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KICXUP)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8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40개사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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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지난 29일 서울 금천구 기업시민청에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제8회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KICXUP)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8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40개사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주도할 수요기업은 총 8개사로 반도건설, 브이엔티지, 조선호텔앤리조트, 씨제이이엔엠, 에코프로파트너스, 폴라리스오피스, 하이트진로, 한국앤컴퍼니 등이다.
이들 수요기업과 협업하게 될 혁신 스타트업은 수요기업별 5개사, 총 40개사로 우리나라와 독일, 싱가포르, 스페인 등 해외를 포함한 134개의 스타트업 간 3.4대 1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뚫고 선발됐다.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모빌리티, 로봇 등 기술 분야의 협업과제를 수행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창출로 산업단지 혁신과 창업거점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향후 기술검증(PoC) 지원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산업단지 내 사무공간 입주 우선권, 신용보증기금 보증, 글로벌 진출 기회, 투자유치, TIPS 연계 프로그램 등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과제수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신보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공공부문이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우수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창배 산단공 상무이사는 "이번 참여 스타트업은 글로벌 경쟁을 거쳐 선발된 스타트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작용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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