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김주애를 현시점에서 유력 후계자로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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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오랜만에 북한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의 압록강 주변에 내린 폭우 때문에 주민 수천 명이 고립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이 수해 현장에 구조를 직접 지휘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 모습과 함께 국정원이 어제 22대 국회 첫 정보위 업무 보고를 했는데요. 여기서 나온 북한과 관련된 주요 보고 내용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국정원의 국회 첫 업무 보고였는데 여기서 눈에 띄는 내용이 몇 가지 있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김정은 건강 문제가 언급이 되는군요. 체중이 140kg에 육박한다고요?
[정혁진 변호사]
김정은 위원장이 몇 년생인가 하면 84년생이에요. 1월 8일 생일이니까 생일 지났으니까 40살 밖에 안됐는데. 그런데 몸무게가 140kg다. 이것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 비만 정도를 넘어가지고 초고도 비만을 넘어서 초초고도 비만 아닌가. 이것은 웬만한 사람이면 정상적인 건강 상태 일수가 없다. 더군다나 김정일이 언제 사망했는가 하면 2011년도에 사망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집권 한지가 거의 13년 정도 됐는데 그 사이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고. 그다음 지난 13년 동안 북한이 어땠습니까? 굉장히 망하는 쪽으로 가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심신 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가지고 건강상의 문제가 상당히 있을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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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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