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촌권역 관광객 감소에 비상… 대학교 MT 지원

서백 기자 2024. 7. 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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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강촌권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 멤버십 트레이닝(MT)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강촌권역으로 MT를 오는 대학생들이 숙박시설과 관광지 체험활동 후 홍보 인증을 하면 1인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MT지원사업을 통해 과거 대학생들의 MT 성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여 침체된 강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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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최대 2만원 인센티브 지원금 제공
오는 8월까지 사업 모집 공고와 대학생 팸투어 등 진행
[춘천=뉴시스] 30일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강촌권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학 MT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강변 강촌권 인근 자전거도로 모습.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강촌권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 멤버십 트레이닝(MT)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촌역 1일 이용객수는 지난 2013년 3108명 대비 2023년 1235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시는 강촌권역으로 MT를 오는 대학생들이 숙박시설과 관광지 체험활동 후 홍보 인증을 하면 1인 최대 2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 추진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8월까지 사업 모집 공고와 대학생 팸투어 등을 진행해 본격 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춘천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MT지원사업을 통해 과거 대학생들의 MT 성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여 침체된 강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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