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SM 목표주가 하향…“NCT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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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아티스트 간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투자 비용이 발생해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30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파·라이즈의 신보 흥행 성적은 고무적이나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평소 대비 콘텐츠 제작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일시적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보다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일종의 투자였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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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년차 아티스트의 역성장세가 저년차 아티스트의 성장세로 상쇄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콘텐츠 투자 비용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달 발매된 NCT127의 신보 초동 판매량이 110만장으로 기존 대비 67% 감소했다. 이에 대해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생활 루머로 팬덤 피로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에 반해 에스파 5월 신보 초동은 115만장으로 소폭 반등했고, 글로벌 음원 흥행에도 성공했다. 라이즈 6월 신보 초동도 126만장으로 23% 성장했다.
한편 에스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에스파·라이즈의 신보 흥행 성적은 고무적이나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평소 대비 콘텐츠 제작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일시적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보다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일종의 투자였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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