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한재림 감독과 손잡을까…'현혹' 출연 검토 중 [공식]

이유민 기자 2024. 7. 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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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현혹'에 캐스팅돼 화제에 올랐다.

30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스포츠한국에 "수지가 '현혹'에 캐스팅됐으며, 수지는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혹'에서 수지는 신비로운 여인인 송정화 역을 맡는다.

'현혹'의 감독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수지가 첫 작업이라는 점에서 또 한 번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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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현혹'에 캐스팅돼 화제에 올랐다.

30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스포츠한국에 "수지가 '현혹'에 캐스팅됐으며, 수지는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작가 윤이호가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평점 9점 대의 높은 인기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혹'에서 수지는 신비로운 여인인 송정화 역을 맡는다.

'현혹'의 감독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수지가 첫 작업이라는 점에서 또 한 번 기대감을 높인다. 한재림 감독은 '연애의 목적', '관상', '더 킹',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2010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한 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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