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4강’ 대형 공격수 이영준 유럽 진출, 스위스 그라스호퍼행

김재민 2024. 7. 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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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이 그라스호퍼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그라스호퍼는 7월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 FC에서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을 수원 FC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3년생 공격수 이영준은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공격수 유망주다.

지난 2021년 수원 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영준은 김천 상무를 거쳐 이미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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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영준이 그라스호퍼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그라스호퍼는 7월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 FC에서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을 수원 FC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2003년생 공격수 이영준은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공격수 유망주다. 지난 2023년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은중호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U-23 대표팀에도 발탁돼 2024년 AFC U-23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지난 2021년 수원 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영준은 김천 상무를 거쳐 이미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상무를 전역하자마자 유럽 무대로 향하게 됐다.

그라스호퍼는 스위스 취리히 연고의 팀으로 지난 시즌 스위스 슈퍼 리그에서는 12개 팀 중 11위에 그쳤다. 과거 정상빈이 뛰었던 팀이다.

이영준은 "취리히에 오게 돼 흥분된다. 유럽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다. 팀과 시즌에 공헌할 기회가 기다려진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사진=이영준/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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