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구미' 긍정적 언급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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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구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79%로 나타났다.
30일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3만6564건, 79%)이 부정적인 언급(9727건, 21%)에 비해 3.76배 높게 조사됐다.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9% 높은 수치로 '구미'의 긍정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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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구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79%로 나타났다.
30일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구미시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3만6564건, 79%)이 부정적인 언급(9727건, 21%)에 비해 3.76배 높게 조사됐다.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9% 높은 수치로 '구미'의 긍정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구미시 소셜 네트워크 및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2년에는 '확진자·사고·피해' 등의 부정적 키워드가 다수 표출됐으나 지난해부터 '반도체·여성·안전·축제·출생·돌봄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올해는 '반도체'를 비롯해 '신라면·페스티벌' 등 축제 및 관광과 연관된 키워드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이어 생각의 전환을 통한 현장 중심의 시책들이 시민 반응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야간경관조명과 맨발길 설치 등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아이디어로 승부한 성공 사례로 꼽힌다.
구미의 대표 관광지 '금오산' 잔디광장은 잔디 보호 차원에서 출입제한 됐으나 인식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전면 개방했다.
낙동강체육공원에도 편의점을 설치해 리버뷰를 즐기며 즉석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수상보도교와 데크길 등 총 1㎞ 탐방로를 갖춘 낙동강 비산나룻길은 구미의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 잡기도 했다.
구미시의 이런 지속적인 노력은 대·내외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 사상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고 등급에 이어 '경상북도 시군 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00여 공직자와 함께 구미가 보유한 여러 자원을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구미의 강점을 잘 활용해 가치를 높일수 있는 정책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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