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반려동물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

이호진 기자 2024. 7. 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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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하남지역 최초의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민선8기 하남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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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근린공원에 조성된 미사아일랜드 펫존.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하남지역 최초의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민선8기 하남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당정근린공원 내 2300㎡규모로 조성된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체고가 40㎝를 초과하는 반려견을 위한 대형견 놀이터와 체고 40㎝이하를 위한 소형견 놀이터가 구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펫존 내에는 보호자들을 위한 그늘 벤치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물 코스인 어질리티도 설치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는 반려인들의 의견을 펫존 설계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공간인 동시에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에 개장한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하절기 오후 10시)까지 무료 개방되며, 만 13세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인 펫존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반려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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