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유도 57㎏급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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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그리고 또 낭보가 있습니다.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도 뜻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허미미 선수는 재일 교포 3세입니다. 그런데 들으신 것처럼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서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할머니를 언급했어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요? 할머니 어떤 분이었습니까?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들이거든요. 그러니까 할머니 같은 경우는 이제 일본에서 사셨는데 어머니, 아버님 다 일본에서 살았고 허미미 선수 같은 경우가 유도를 일본에서 시작을 해서 거기에서 전 일본 중학 선수권 대회 우승까지 했던 선수예요. 그런데 이제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나는 미미가 한국의 유니폼을 입고 태극마크를 달고 유도 선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유언을 남기셔서 그 유언에 따라서 대한민국으로 왔고요. 그리고 대표 선발전 통과해서 그리고 국적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이렇게 올림픽에 나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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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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