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북, 중국쌀 수입액 10분의 1로 줄어…러시아산 대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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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들여온 쌀 수입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로 감소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중국 해관총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쌀 571만 3천 달러 어치를 수입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액 5천 339만 2천 달러의 10.7%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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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들여온 쌀 수입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로 감소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중국 해관총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쌀 571만 3천 달러 어치를 수입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액 5천 339만 2천 달러의 10.7% 수준입니다.
또, 올해 상반기 북한의 중국 밀가루 수입액 역시 414만 5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 800만 9천 달러의 23.0%에 그쳤고, 옥수수와 질소비료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 0.3%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대가로 곡물을 받으면서 올해 상반기 중국산 쌀 수입금액이 대폭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5월 러시아 세관당국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올해 1월부터 몇 달간 북한으로 밀가루 1천 200톤 이상, 옥수수 1천톤 이상을 수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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