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대구환경청, 내달까지 3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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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과 국민건강 보호 강화를 위해 다음달까지 지역 내 342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를 엄격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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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과 국민건강 보호 강화를 위해 다음달까지 지역 내 342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청은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5곳을 점검하고 나머지 시설 337곳(대구 176개, 경북 161개)은 각 지자체가 점검한다.
당국은 15일마다 1회 이상의 수질검사 시행 여부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의 수질 기준을 검사하고 시설의 수심 유지와 소독·청소·여과 등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와 수질 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구환경청은 개방중지, 청소·용수교체, 수질 재검사 등 조치를 통해 적정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를 엄격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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