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앱에서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이용하세요"

김승한 기자 2024. 7. 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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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가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쏘카 앱 내 따릉이 검색, 대여, 반납, 결제 기능을 내년 상반기 내 탑재하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마케팅 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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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서울시 따릉이 이미지. /사진=쏘카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가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쏘카는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 증진 및 서울시민의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쏘카 앱 내 따릉이 검색, 대여, 반납, 결제 기능을 내년 상반기 내 탑재하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마케팅 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400만명의 통합 회원을 보유한 쏘카 유니버스에 따릉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을 이동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따릉이, 카셰어링, 전기자전거, 온라인 주차 서비스 등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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