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김보라 시장, 대학생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등

김보라 안성시장이 26일 대학생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6일 대학생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협력사업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총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학생 연합회는 청년문화 형성 사업과 대학생활의 애로사항을 논의했으며 김 시장은 제안된 사업을 안성시 축제에 적용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죽시장 새로운 활력소 루나 페스티벌 개최
안성시와 일죽시장 상인회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죽시장에서 '일죽시장 루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홍보와 상인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플리마켓, 문화공연,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플리마켓 참여자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리버마켓 개최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8월 이벤트 진행
안성시는 8월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요 이벤트로는 △배달비 3,000원 지원 △안성특급의 날 5,000원 △주말 배달특급 3,000원 △광복절 기념 5,000원 △절기 처서 기념 3,000원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 발대식
안성시는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52명으로 구성됐다. 하록희 위원이 민간위원장, 김정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2020년 시작돼 4년간 20여 건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 중심의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야영장 27곳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안성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까지 지역 내 27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 향상과 수질오염 방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강성원 기자 swk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