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시간여행'…제천 의림지서 문화유산 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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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농경 수리시설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펼쳐진다.
제천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의림지에서 '천년의 시간여행'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의 의림지에 과거의 모습을 덧씌워 우리 곁에서 자연스럽게 숨 쉬고 있는 문화유산을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2023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열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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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역사적인 농경 수리시설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펼쳐진다.
제천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의림지에서 '천년의 시간여행'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의 의림지에 과거의 모습을 덧씌워 우리 곁에서 자연스럽게 숨 쉬고 있는 문화유산을 가치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재단이 준비한 8야(夜)는 야경-의림지를 밝히다, 야로-의림지를 걷다, 야사-의림지를 듣다, 야설-의림지 풍류이야기, 야식-의림지를 맛보다, 야시-의림지 풍류시장, 야화-내 손으로 만드는 의림지, 야숙-문화재 속 하룻밤 등이다.
첫날밤 반딧불 드론 쇼를 시작으로 4일 큰별쌤 최태성의 청풍 토크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흘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옛 의림지 장터가 수변무대 광장에서 재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스탬프 투어, 우륵정 탄금방에서 가야금 배우기, 한지등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재단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2023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열어 호평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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