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또 화성 하늘에 검은 연기…폐비닐 공장 불에 놀라 外
▶ 또 화성 하늘에 검은 연기…폐비닐 공장 불에 놀라
지난 28일 경기 화성의 한 폐비닐 공장에서 난 불이 만 하루만에 진화됐습니다.
한달여 전 배터리공장 화재를 겪은 주민들은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에 또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는데요.
다행히 직원들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아파트 에어컨서 '펑' 소리와 함께 화재…70여명 대피
지난 28일 저녁 8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율하동의 한 24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총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잡혔지만, 집 내부 에어컨과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주일 전 수리한 적이 있는 에어컨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인천 고잔동 도금공장 불…6시간 만에 진화
오늘(30일) 새벽 5시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6시간 만인 오전 10시 45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공장 건물과 생산설비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 도금공정 설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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