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용상승 지원 청년에 격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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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24년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500명에게 격려금 총 1억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상승 사업은 신용카드재단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신복위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하면서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신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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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24년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500명에게 격려금 총 1억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상승 사업은 신용카드재단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신복위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하면서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신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왔다.
올해 신용상승 사업에 참가한 성실상환 청년들에게는 신용교육 이수, 신용관리 컨설팅 참여, 신용점수 개선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주어진다. 전체 목표 달성 시 최대 49만원의 격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가 향상된 참여자는 전체의 82.8%인 414명이었으며, 격려금은 목표 달성에 따라 차등 적용돼 평균 39만원을 수령했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신용상승 사업이 청년들이 신용사회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는 희망의 징검다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복위 이재연 위원장은 "청년층이 건강한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합리적인 소비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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