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부패 의혹' 스페인 총리 법정 출석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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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부인의 부패 의혹과 관련한 예비 심문에서 증언하기 위해 오늘 법정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산체스 총리의 부인 베고나 고메스 여사는 모금 활동을 하면서 현직 총리인 남편의 지위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부인은 결백하며, 관련 의혹은 우파 야당 진영의 정치공세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 4월 법원 조사가 개시되자 5일간 공무를 중단하고 거취를 고민했지만 결국 물러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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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부인의 부패 의혹과 관련한 예비 심문에서 증언하기 위해 오늘 법정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산체스 총리의 부인 베고나 고메스 여사는 모금 활동을 하면서 현직 총리인 남편의 지위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부인은 결백하며, 관련 의혹은 우파 야당 진영의 정치공세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파 성향 반부패 시민단체 '마노스 림피아스'가 언론 보도를 토대로 당국에 고발했습니다.
조사를 맡은 후안 카를로스 페이나도 판사는 증언을 서면 진술로 대체하겠다는 산체스 총리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산체스 총리 지지자들은 보수 야당인 국민당 소속 시의원인 딸을 가진 페이나도 판사의 정치적 편향이 의심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법은 검찰이 아닌 개인이나 단체의 기소를 허용하고 있어, 이번 조사에는 극우 정당 복스(VOX) 소속 변호사가 참여해 총리를 심문할 예정입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 4월 법원 조사가 개시되자 5일간 공무를 중단하고 거취를 고민했지만 결국 물러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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