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 수질 개선 안 돼...남자 철인 3종 결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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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현지 시간 오늘(30일)로 예정됐던 남자 철인 3종 경기가 센강 수질 오염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세계 철인 3종 경기 연맹은 최근 센강의 수질이 개선됐지만 경기가 열리는 일부 구간의 수치가 여전히 기준치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 철인 3종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수질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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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현지 시간 오늘(30일)로 예정됐던 남자 철인 3종 경기가 센강 수질 오염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자 철인 3종 경기는 현지 시간 내일(31일) 오전 8시 여자 경기가 끝난 뒤 10시 45분에 열립니다.
세계 철인 3종 경기 연맹은 최근 센강의 수질이 개선됐지만 경기가 열리는 일부 구간의 수치가 여전히 기준치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 철인 3종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수질이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두 번째 주엔 마라톤 수영 경기도 센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센강의 수질은 파리 주변 지역 강우량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지난 26일 폭우가 내려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센강으로 유입됐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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