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드라마'…전북교육청, 어린이 교육연극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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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우리들의 드라마'를 주제로 2024년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연극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다양한 표현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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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우리들의 드라마'를 주제로 2024년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연극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다양한 표현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과 교감을 위한 연극놀이 ▲역할극을 통한 과정 드라마 체험 ▲움직임과 정지 동작을 활용한 역할극 ▲상상과 즉흥 스토리텔링 ▲즉흥극 만들기 및 표현하기 등이다.
강사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전북교육연극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전북교사극단 회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스토리 드라마'와 '드라마 게임'으로 연극 만들기를 흥미롭게 접하며 극에 대한 지식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연극을 만드는 과정에서 협동심, 극적인 상황과 인물에 몰입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 등 공감적 소통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교육연극은 연극을 교육의 매개체로 해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연극놀이와 연극 만들기에 참여해 자기 주도성과 갈등 해결 능력을 키우는 등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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