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 콘텐츠플래닝, '티메프' 사태에 결단 "정산 상관없이 관람 가능"

임시령 기자 2024. 7.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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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쉬어매드니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 공연 제작사가 '티메프 사태'에 관련해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최근 발생한 위메프, 티몬 이슈와 관련, 관객들께서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조속히 안내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사는 "현재 진행 중인 '쉬어매드니스'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를 예매한 관객들은 정상적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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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래닝 공식 입장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극 '쉬어매드니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 공연 제작사가 '티메프 사태'에 관련해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최근 발생한 위메프, 티몬 이슈와 관련, 관객들께서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조속히 안내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사는 "현재 진행 중인 '쉬어매드니스'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를 예매한 관객들은 정상적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어 "관객들이 공연 티켓을 예매했음에도 공연을 관람할 수 없게 될까 불안해하고 있다.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정산 문제와 상관없이 자사에서 진행 중인 공연을 예매하신 관객분들이 문제 없이 공연을 관람하러 오실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객분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위메프, 티몬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를 즉각 중단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플래닝은 모든 관객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과 위메프는 대규모 판매대금 미지금 사태(이하 '티메프' 사태')로 무수히 많은 피해자를 내고 있다. 피해액은 최소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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