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도 티몬·위메프 사태 주목 "예매 관객 문제 없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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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한 대책에 돌입했다.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29일 "예매를 진행한 관객의 공연 관람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환 콘텐츠플래닝 대표는 29일 낸 입장문을 통해 "아직 정산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관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공연을 예매한 관객이 문제없이 공연을 관람하러 오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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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공연계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한 대책에 돌입했다.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29일 “예매를 진행한 관객의 공연 관람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플래닝은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 등의 제작사다. 일부 관객들은 티몬을 통해 티켓을 예매했다.
노재환 콘텐츠플래닝 대표는 29일 낸 입장문을 통해 “아직 정산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관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공연을 예매한 관객이 문제없이 공연을 관람하러 오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의 불안감을 먼저 해소한 이후 정산 문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티몬과 위메프를 통한 상품 판매는 즉각 중단했다”고 알렸다.
‘쉬어매드니스’는 대학로 콘텐츠박스에서 오픈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미오 프라텔로’는 링크 아트센터 벅스홀(2관)에서 10월 27일까지 공연한다. ‘뱀프X헌터’는 JS아트홀에서 상시 공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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