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파리올림픽 도 소속 선수 만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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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파리 북부 생투앙 지역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도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3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정강선 선수단장의 안내로 선수촌 경기부와 의무실, 총무팀 등 선수촌의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선수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선수들의 요청사항이 원활히 지원되고 있는 지 등을 살폈고 직접 선수촌 내 식당에서 선수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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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정강선 선수단장의 안내로 선수촌 경기부와 의무실, 총무팀 등 선수촌의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선수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선수들의 요청사항이 원활히 지원되고 있는 지 등을 살폈고 직접 선수촌 내 식당에서 선수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이어 도 소속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정훈 수영총감독은 “황선우 선수가 당연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고 컨디션도 좋아 편하게 임했는데 결과가 아쉽다”며 “이제는 800m 계영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으로 예선에 잘 집중해 결선만 올라가면 메달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강원도 소속 신솔이 선수를 만난 김 지사는 “세계 챔피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지시각으로 31일 오후 8시 펜싱 여자 에페 단체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혜인 선수에게 “목소리 높여 응원할테니 떨지 말고 경기에서 온전히 실력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이·특별이 응원단부터 강원 도민 모두 열심히 응원 중”이라며 “우리 선수들 끝까지 컨디션 관리를 잘해 기량을 뽐내달라”고 당부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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