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하락…전월 대비 1.4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업황 전망 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6으로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우 다음달 경기전망이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한 80.4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 역시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5.0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업황 전망 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0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6으로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소폭(0.2포인트) 상승을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전년동월(79.7)대비로는 3.1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경우 다음달 경기전망이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한 80.4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 역시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5.0으로 나타났다. 건설업(71.5)이 전월대비 4.9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75.7)은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7%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4%포인트,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7.7%)은 전월대비 0.7%포인ㅌ 떨어졌다. 중기업(76.2%)은 전월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달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중복응답)으로는 내수부진(62.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44.3%), 업체 간 과당경쟁(34.6%), 원자재가격 상승(3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엔저'에 관광객 넘쳐나더니…日 '초비상' 걸렸다
- "이제 못 사먹겠다" 등 돌린 서민들…맥도날드 '초비상'
- "부모님 나갔지?" 초등생 성폭행한 20대들, 풀려난 이유
- "돈 벌었네"…'월급 240만원' 직장인, 300만원 넘게 아꼈다 [일확연금 노후부자]
- '적중률 90%' 美 대선 예언가 "해리스가 트럼프 이긴다"
- "연 5500조 날리고 금융위기까지…" 한국 향한 '무서운 경고'
- "이걸 어떻게 써요"…85세 노인, 통장에 든 돈이 '깜짝' [김일규의 재팬워치]
- "남편이 더 좋아해"…한국서 돈 쓸어가는 '중국 이모님'
- 지방 '1등 백화점' 눈물의 폐업…"이러다 다 무너진다" 공포
- "바이든 정부, 대선 앞두고 국채시장 조작"…발칵 뒤집힌 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