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피시방 단속 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 검찰 송치

조민주 기자 2024. 7. 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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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피시방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울산경찰청 팀장급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A 경감은 불법 피시방 업주에게 경찰의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그 결과 A 경감의 휴대폰에서 단속 전 불법 피시방 업주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을 발견했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실제 단속 정보를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정황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로 사건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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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불법 피시방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울산경찰청 팀장급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비밀누설 혐의로 A 경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경감은 불법 피시방 업주에게 경찰의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법 피시방 업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A 경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A 경감의 휴대폰에서 단속 전 불법 피시방 업주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을 발견했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실제 단속 정보를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정황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로 사건을 보냈다.

A 경감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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